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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아직 기약이 없다. 9월 '박종우 주니어'가 태어난다. 12월 시즌을 마친 뒤에는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병역특례에 따른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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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은 이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수로 돌아온다. 경기에 집중해야 할 때다. 25일 잘나가는 인천을 상대해야 한다. 몸 상태는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주간 결혼 준비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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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무대에서 붙지 못한 아쉬움은 대표팀에서 풀 수 있다. 박종우와 김남일은 나란히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세 경기를 치를 태극전사로 발탁됐다. 선의의 주전경쟁을 통해 자존심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그는 "김남일 한국영 황지수 등과 주전경쟁을 해야한다. 롤모델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줄 때가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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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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