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만년 유망주' 김주형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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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9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전날 올시즌 처음 1군에 올라온 김주형은 이날 경기가 시즌 첫 출전이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주형은 4회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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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로 앞선 4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주형은 한화 두번째 투수 안승민의 140㎞짜리 초구 직구를 잡아당겨 투런홈런을 날렸다. 바깥쪽 높은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완벽한 타이밍에 배트 중심에 맞아 나간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는 105m.
6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의 세번째 투수 이태양의 3구째 높은 141㎞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또 한 번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마찬가지로 비거리는 105m였다.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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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해 9월 7일 광주 SK전이었다. 이날 연타석 홈런은 시즌 5번째이자 통산 700호. 김주형 개인 통산 두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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