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원하고 있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라모스는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 퀄리티를 더해줄 수 있는 영입이다. 그는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전세계에 있는 어떤 팀이든 괴롭힐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하는 유일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은 우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라모스는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올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예측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떠난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개혁이 예상된다. 중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플레이스타일은 물론 올시즌 득점력까지 장착한 베일은 호날두의 완벽한 대체자다. 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 역시 구단에 베일 영입을 촉구했다. 칼데론 전 회장은 "모두가 베일을 원하고 있다. 베일 영입을 위해 800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고? 만약 그렇다면, 그럴 필요가 있다. 돈은 은행에 있는 것보다 쓸때 더 가치가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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