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성남 감독이 김인완 대전 감독과의 지략대결에서 활짝 웃었다.
성남은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대전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지난 주 경남FC전에서 2대0으로 완승했던 성남은 대전전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성남에 유독 약한 면모를 드러냈던 대전은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부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지도자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공방전을 주고 받는 팽팽한 흐름을 먼저 깬 것은 성남이었다. 전반 43분 김한윤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머리로 내준 볼을 문전 왼쪽으로 쇄도하던 김성준이 밀어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들어 대전이 반격에 나섰으나, 성남은 후반 8분 박진포의 패스에 이은 제파로프의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대전은 후반 14분 김병석이 문전 정면에서 찬 오른발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는 등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남은 시간 두 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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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부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지도자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공방전을 주고 받는 팽팽한 흐름을 먼저 깬 것은 성남이었다. 전반 43분 김한윤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머리로 내준 볼을 문전 왼쪽으로 쇄도하던 김성준이 밀어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들어 대전이 반격에 나섰으나, 성남은 후반 8분 박진포의 패스에 이은 제파로프의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대전은 후반 14분 김병석이 문전 정면에서 찬 오른발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는 등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남은 시간 두 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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