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패티김이 '국제가수' 싸이를 질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올해로 데뷔 55년차 패티김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원조 한류스타인 패티김은 "내 키가 168cm이다. 당시로선 정말 큰 키였다"라며, "미국인들이 글래머러스한 동양 여자를 좋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패티김은 "싸이를 보면 너무 밉고 부럽고 질투난다"라며, "나는 미국에 가서 4년간 눈물 흘리면서 해도 빌보드 차트 근처도 못갔는데, 싸이는 노래 한 곡으로 세계를 흔들고 있지 않나"라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패티김은 함께 공연하고 싶은 가수로 싸이를 꼽으며 "싸이가 내 공연에 오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싸이가 공연에 온다면 내가 '강남스타일' 말춤도 춘다"고 폭탄 선언을 하며 즉석 말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싸이가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패티김은 은퇴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고 밝히면서도, "은퇴 선언하고 나니 박수가 더 뜨거워져 떠나기가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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