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가 17개 시도 지부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고교야구 주말리그 입장 수익금 전액을 시도협회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야구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된 고교야구 주말리그 시행 후 입장 수익금의 30%를 시도협회에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수익금 전액을 주말리그 경기를 진행하는 시도에 확대 지원키로 한 것이다.
협회는 이번 결정을 통해 협회의 근간인 시도 지부의 재정 자립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협회의 재정이 확충되는 대로 시도 지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협회 시도 지부는 빈약한 재정으로 인해 야구팀 관리와 각종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병석 대한야구협회장은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선을 비롯한 각종 제도 개선, 수익사업 발굴 등 협회 숙원사업 해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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