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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관이 될 지는 그가 풀어야 할 몫이다. 경남은 위기다. 지난해 유일하게 그룹A에 생존했지만 올시즌 리그 11위(승점 12·2승6무4패)에 처져있다. 그룹B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 2부 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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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복 경남 대표는 인천 유나이티드 사장 시절인 2009년 세르비아 출신 페트코비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당시 페트코비치 감독은 5연패 중이던 인천을 맡아 단숨에 4승1무(10득점-2실점)를 기록하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결국 그해 K-리그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2010년 6월 암투병 중인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 부득불 인천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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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넘쳤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스플릿시스템 유럽에서 하고 있는 익숙한 시스템이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전세계 여러 팀을 이끌면선 한 번도 하위로 떨어진 적이 없다는 점이다. 떨어지면 스스로 짐을 싸 갈 것"이라며 "하부리그 떨어질 것을 생각하면 오지도 않았 을 것이다. 상위리그로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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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능있는 좋은 선수들이 눈에 보여 희망이 있다. 공격적인 축구와 결과 즉 골을 넣는 축구를 좋아한다"며 다시 웃었다.
창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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