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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팀스포츠가 강원 원주시 최고의 유소년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할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팀스포츠는 2006년 오픈했다. 시작은 여성전용헬스장에서 출발했다. 사무실도 달랑 하나였다. 당시만 해도 원주에 유소년스포츠클럽이 없었다. 유소년스포츠클럽에 대해 '운동장에서 모여서 하면 되지 왜 아이들이 돈을 내면서 운동을 하냐'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장소도 문제였다. 홍 대표는 "서울, 경기 지역은 학교 운동장을 임대해서 수업을 하는데 원주에는 그런 인식이 없으니 학교 측도 생소하게 받아들이더라. 우리가 자선단체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선입견도 있었다"고 했다. 홍 대표는 착실한 개인레슨을 통해 입소문을 냈다. 하나둘씩 불어난 회원수는 어느새 한 팀 규모가 됐다. 1년만의 일이었다. 원주시가 혁신도시가 되면서 서울, 경기 등지에서 이사를 오는 인구가 늘어나며 호황을 맞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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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포츠는 클럽운영에 유소년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인 SEM(Sports Education Management·HM스포츠 개발)을 도입, 시스템체계를 갖추었다. SEM은 스포츠클럽 운영을 온라인으로 전산화시키는 그룹웨어다. 클럽 대표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출석관리와 수강료 현황, 사진,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입력할 수 있다. 클럽 대표가 지도자와 회원 관리, 자금관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프로그램이다. 클럽운영의 시스템화는 학부모와의 소통을 활성화 시켰다. 홍 대표는 "학부모들한테 실시간 현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석일수 등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학부모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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