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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가장 큰 걸림돌은 대기업의 문어발식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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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대표들은 국내 비즈니스 시장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대기업의 문어발식 시장 잠식'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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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 그룹인 '리저스(Regus, www.regus.co.kr)'가 최근 90개국 2만6000여명의 비즈니스 관리자·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 기업대표들은 한국비즈니스 시장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대기업의 문어발식 시장 잠식(57%)'을 꼽았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부족한 대출 시스템(56%)'과 '현재 경제 상황(56%)'도 원인으로 여겼다. 이 밖에도 '관료주의(44%)'와 '정부의 지원 부족(35%)'이 기업 경영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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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대표들은 한국비즈니스 시장의 문제는 '중소기업을 위한 부족한 대출 시스템(76%)', '관료주의(74%)', '정부의 지원 부족(61%)', '현재 경제 상황(55%)', '대기업의 시장 잠식(48%)' 순이라고 답했다.

리저스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비즈니스의 99%에 이르는 중소기업은 국민 총 생산량의 40∼50%를 차지하고, 세계적으로 50%의 취업이 중소기업에서 이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은 G20 국가를 통틀어 전체 투자금액 중 적은 금액만 할당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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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자기사업을 하지 않는 39 % 비율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절반 이상이 주중에 업무를 위한 유연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기업가들은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장기 사무실 임대를 피하고 이를 통해 자본을 더 확보하려고 하는 추세인 만큼 관계 기관의 제도적 지원 등 한국 비즈니스 시장에서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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