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MBC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훈련받고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그들의 선임인 현역 군인들이 내무반에서 걸그룹의 무대를 TV로 시청하면서 걸스데이의 멜빵댄스에 열광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터라, 이번 걸스데이의 위문공연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진짜 사나이'를 즐겨보던 걸스데이 멤버들이 직접 제작진에게 요청해 위문공연이 성사됐다. 걸스데이는 강원도 인제 화룡대대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깜짝 공연을 펼쳤고, 꿈에도 생각 못했던 걸스데이의 깜짝 방문에 일반 병사들과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강원도 인제가 떠나갈 듯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그들의 노래와 댄스를 따라하는 등 걸스데이에 대한 무한 사랑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샘 해밍턴은 공연을 마치고 떠난 걸스데이를 전력 질주로 뒤쫓으며 "가지마"를 연발했다. 심지어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린 나머지 자칫 바지가 벗겨질 뻔하기도 했다고.
걸스데이의 위문 공연은 6월 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나이 어린 선임들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 호주에 계신 어머니의 편지를 받은 샘 해밍턴과 '남자 중의 남자' 장준화 상병 아버지의 편지도 공개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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