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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임스 휘슬러는 영감을 얻기 위해 모델을 찾아 나서다 우연히 아일랜드 출신의 17세 조안나 히퍼런을 만났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조안나 히퍼런의 순수한 모습에 영감을 받은 제임스 휘슬러는 그녀를 화폭에 담았고, 이때까지 배경색으로만 사용됐던 흰색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흰색을 색채로 인정하게 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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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동료 화가인 귀스타브 쿠르베는 제임스 휘슬러의 연인 조안나 히퍼런의 관능적인 면모에 탐냈고, 지쳐가던 조안나 히퍼런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날 것 그대로를 그려줄 것이라 믿으며 억눌려 왔던 자신의 감정을 폭발 시켰고 이내 귀스타브 쿠르베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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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화가에게 큰 영감을 준 조안나 히퍼런은 귀스타브 쿠르베에게 떠난 지 4년 만에 다시 제임스 휘슬러에게 다시 돌아왔지만, 그는 더 이상 그녀에게서 순수함을 느끼지 못해 끝내 받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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