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군부대를 초토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정신교육을 받고 있는 장병 앞에 걸스데이가 나타나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앞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장병 사이에서 '군통령'으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은 걸스데이 측에 위문공연을 요청했고, 걸스데이 멤버들은 인제 화룡부대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 공연에서 걸스데이는 '기대해'와 '반짝반짝'을 불렀고 장병은 환호했다. 특히 걸스데이 공연 중 '너 때문에 미쳐'라는 가사가 나오자 흥분한 손진영의 모습과 함께 '오빠도 미치겠다'라는 자막이 삽입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수로는 걸스데이가 인사를 하는 동안에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라고 크게 외쳤다. 류수영 역시 "아침 8시부터 심장이 빨리 뛴 적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걸스데이가 무대를 마치고 스케줄을 위해 차를 타고 돌아가자 샘 해밍턴은 "가지마. 가지 말라고"라며 소리치며 전력 질주해 차량을 따라잡아 '우사인 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샘 해밍턴의 모습을 지켜본 행보관은 "뜀 걸음 때는 100m 뛰고 쓰러지더니 지금은 저 멀리까지 전력 질주를 하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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