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맨유와의 레전드매치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양 팀은 3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맞붙었다. 맨유의 사회공헌재단인 'MU파운데이션' 주최 경기였다. 양 팀의 은퇴 선수들이 나섰다. 경기 수익금은 전액 MU파운데이션과 유니세프를 통해 지역 사회환원에 쓰인다. 2012년에도 양 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전드매치를 펼친 바 있다.
맨유에서는 판 데르 사르, 리 마틴, 야프 스탐, 데니스 어윈, 드와이트 요크 ,앤디 콜 등이 나섰다. 레알에서는 지네딘 지단, 클로드 마켈렐레, 루이스 피구, 페르난도 레돈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등이 총출동했다. 맨유와 레알에서 모두 뛴 판 니스텔로이는 전반은 레알, 후반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레알은 전반 39분 모리엔테스가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23분 판 니스텔로이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팽팽함은 후반 40분 깨졌다. 데 라 레드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레알은 지난해 3대2 승리 이후 레전드매치에서 2연승을 거두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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