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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4회전 8발째에 10.3점을 쏘면서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후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8회전 15번째 발에서는 10.9점 만점을 쏘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진종오는 결선에서 197.6점을 쏘며 190.7점을 쏜 심상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한승우(KT)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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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올 시즌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개인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질인 어깨부상을 관리하고 동시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상황이다. 진종오는 "사실 이번 대회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다. 담이 온데다가 지난주 독일 뮌헨 월드컵을 갔다온 뒤 컨디션이 최악이다"고 말했다. 6일 남자 공기권총에 나서는 진종오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다.
창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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