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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는 브라질행의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를 따지게 생겼다. 한국은 승점 11점(3승2무1패)으로 A조 1위를 탈환했다. 불안하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우즈베키스탄(승점 11·3승2무1패)을 골득실(한국 +6, 우즈벡 +2)로 밀어냈을 뿐이다. 이란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이 졸전을 펼칠 때 이란은 카타르를 1대0으로 제압,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란은 승점 10점(3승1무2패)으로 조 3위에 랭크됐다. 결국 세 팀의 싸움이다.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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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4점' 전략도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우즈벡을 꺾고,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면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우즈벡과 비기고, 이란에 이겨도 우즈벡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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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1일과 18일 각각 우즈벡과 이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안방에서 남은 경기를 치른다고 유리한 입장은 아니다. 우즈벡은 카타르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란은 A조 꼴찌 레바논을 먼저 상대하고 한국과 충돌한다. 레바논전 무승부가 빚은 부담스런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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