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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다이니 구니야 회장과 다지마 고조, 다이토 가즈미 부회장에 이은 JFA 4번째 실세다. JFA 내에서 인사권을 쥐고 있고, JFA를 대표해 JOC 파견이사를 겸임하고 있었다. 비축구선수 출신으로 J-리그 총무부장으로 시작해 JFA로 자리를 옮긴 뒤 사무총장으로 JFA 공익법인화를 추진해온 공으로 지난해 6월 전무로 승진했다. 그러나 파견지인 JOC에서 물의를 일으키면서 모든 업적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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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A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이니 회장은 다나카 전무 추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답변을 피했다. 그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타이밍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못박았다. JFA는 조사 결과 다나카 전무의 성희롱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임 권고 또는 해임 처분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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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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