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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에서 'Mr. 쓴소리'로 통하지만 심성이 곱고, 온순하다. 동료들과 불협화음도 없다. 하지만 3월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소집기간 중 절친인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다퉜다는 보도에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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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의 진의를 묻자 쓴웃음부터 지었다. "성용이와 어제 통화를 했다. 성용이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라 내가 대신 이야기하는 것이다." 말문을 뗐다. '황당', '어이', '짜깁기', '헛소문' 등의 단어를 반복해 쏟아냈다. 그는 "헛소문을 짜깁기한 기사다. 팀 분위기에 해가 될 수 있다. 엉터리 기사 때문에 선수와 팬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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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물론 태극전사들도 사실이 아닌 얘기라고 했다. 최 감독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나. 안에선 괜찮은데 밖에서 국내파와 해외파 운운하며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대표팀에 대한 관심 때문에 작은 일도 확대해석해 부풀리는 듯 하다. 괴담, 악담이다"며 "불쾌할 것도 없다. 만약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면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 문제는 내가 견디질 못한다. 그런 팀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 레바논에 이기질 못하니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듯 하다. 처음 선수단을 소집 했을 때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분위기에 물의를 일으키는 선수가 있다면 팀에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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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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