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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수들은 가벼운 조깅과 6대2 공돌리기로 몸을 풀었다. 이후 진풍경이 펼쳐졌다. 최 감독의 과외수업이었다. 운동장에서 전술판을 이용해 전술 이론을 설명한 것은 2011년 12월 최강희호 출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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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수업을 마친 최 감독은 전술 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과외수업을 한 멤버들에게 공격전개 훈련을 시켰다. 공격진, 미드필드진, 수비진의 움직임을 상세하게 잡아줬다. 특히 풀백들의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해 '닥공(닥치고 공격)'의 주 공격루트인 측면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중을 보였다. 마치 공격 전개 작업을 약속된 플레이로 만들려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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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교체멤버도 구상해놓은 듯했다. 세 번째 실전 훈련에서 이근호(상주)과 김보경(카디프시티)에게 조끼를 입혔다. 공백은 이동국과 이명주(포항)로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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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의 최종예선 7차전 상대인 우즈벡은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6일 중국과의 친선경기를 마치고 7일 한국에 도착하려고 했지만, 경우지 기상악화로 비행일정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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