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트사커의 지휘관' 지네딘 지단이 마흔 살의 나이에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팬과 언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단은 1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레전드와의 자선 이벤트 경기에서 루이스 피구(40), 호베르투 카를로스(40) 등 '갈라티코'를 형성했던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지단은 공이 몸에 붙어 다니는 듯한 전성기 시절 드리블을 선보여 8만 관중의 큰 갈채를 받았다.
지단은 전반 5분 피구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아크써클 앞에서 지단의 패스를 받은 피구는 곧게 뻗는 22m 중거리 캐넌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역시 탄성을 자아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트를 담당한 지단이 올여름 가레스 베일(토트넘) 영입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베일이 안오면 직접 뛰어도 될 것"이라고 촌평하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도 활약했던 지단은 후반 32분 갑자기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17분간 유벤투스 멤버로 변신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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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단은 공이 몸에 붙어 다니는 듯한 전성기 시절 드리블을 선보여 8만 관중의 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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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써클 앞에서 지단의 패스를 받은 피구는 곧게 뻗는 22m 중거리 캐넌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역시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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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에서도 활약했던 지단은 후반 32분 갑자기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17분간 유벤투스 멤버로 변신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역시 양팀에서 뛴 명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39)는 전반엔 레알 마드리드, 후반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유벤투스에서는 이밖에 체코 영웅 파벨 네드베드(40)와 잉글랜드 5부리그 바넷에서 플레잉 감독으로 활약하는 에드가 다비즈(40) 등이 참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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