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만 되면 어김없이 들리는 이적설이다. 올해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혼다 게이스케(26·CSKA모스크바)의 이적설이 서서히 흘러나오고 있다. 스페인 세비야 지역 일간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각) '세비야가 혼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혼다가 VVV펜로(네덜란드)에서 뛰었던 2009년에도 세비야는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혼다의 이적이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세비야의 재정이 다른 클럽에 비해 탄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를 끝으로 혼다와 계약이 마무리 되는 CSKA모스크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혼다를 내주기 위해선 최소 3000만유로(약 443억원)의 이적료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세비야의 재정 상태로는 혼다는 그림의 떡'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AC밀란(이탈리아)도 최근 혼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설이 흘러 나왔다. 그러나 AC밀란은 여름이적시장이 아닌 계약 만료 뒤 자유계약(FA) 영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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