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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준과 김대호는 포항이 올 시즌 외부에서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들이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 일정을 진행 중인 포항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스 출신 선수들을 받아들인 것 외에는 외부 영입이 없없다. 골키퍼들의 잇단 부상이 영입의 문을 열게 된 계기였다. 지난 5월 신화용이 허벅지 부상한데 이어 백업 골키퍼 황교충이 훈련 중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김다솔이 골문을 지키고 있기는 하지만, 부상한 두 선수의 복귀 문제가 겹치면서 후반기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황 감독은 "골키퍼 문제를 해결해서 다행"이라며 "신영준은 올 시즌 출전 경기수는 적지만, 프로에서 40경기 이상을 뛴 선수다. 로테이션 체제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줄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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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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