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리나라 4대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부채 만들기, 풍물 전통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광장은 당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단오맞이 그네를 설치,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선착순 대기 후 순번에 따라 체험할 수 있다.
또 강북구 월계로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에서는 '2013 북서울꿈의숲 단오축제'가 16일까지 '놀기 참 좋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금일 송파구 풍납시장과 석촌시장에서는 단오음식 시식 등 여러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단오와 관련된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명절로 이르는 말로, 수릿날·천중절·중오절·단양·오월절 등으로 불린다. 일 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고 해 큰 명절로 여겨졌다. 예로부터 단옷날 창포물에 씻으면 1년 내내 병치레를 하지 않고 피부가 비단결처럼 고와진다고 여겨 여인들이 즐겨했다.
단옷날 세시 풍속으로는 문호장굿놀이, 단오장, 단오고사, 단오절사, 단오첩 등이 있으면 관련 속담은 '단오물 잡으면 농사는 다 짓는다', '오월 단오 안에는 못 먹는 풀이 없다'등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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