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시장 가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2배가 넘는다는 분석이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스위스의 유력 스포츠연구소인 'CIES 축구 연구소'는 축구 통계 브랜드 옵타와 협력으로 '유럽 축구 시장가치 분석 보고서' 2013년판을 13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가 이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메시는 2억1700만~2억5200만 유로로 평가됨으로써, 1억200만~1억1800만 유로의 가격이 매겨진 호날두를 2배 이상의 금액으로 제쳤다.
이같은 평가는 다른 자료와 금액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나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의 최신 평가에선 메시가 호날두를 10~15% 내외의 금액 차로 앞섰다.
CIES 연구소는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5개 빅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 기록 뿐 아니라 선수의 브랜드 가치, 나이, 계약 기간, 소속 클럽의 시장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라파엘 폴리 박사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확률보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확률이 훨씬 높다. 그건 메시의 몸값이 측정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미치광이 투자가(insane investors)가 아닌 이상 메시를 영입하긴 어려울 것이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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