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현대삼호중공업)이 개인 통산 6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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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은 14일 충남 청양군민센터에서 열린 2013년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이하급) 결정전에서 황재원(태안군청)을 3대1로 꺾고 꽃가마의 주인이 됐다. 임태혁이 금강장사에 등극한 것은 2012년 보은장사씨름대회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지난해까지 수원시청 소속으로 뛰었던 임태혁이 현대삼호중공업 이적 후 처음으로 쥔 장사 타이틀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황재원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임태혁은 첫 판을 내주면서 악몽을 다시 떠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어진 둘째판에서 들배지기로 균형을 맞춘 뒤, 셋째판을 안다리로 따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임태혁은 여세를 몰아 넷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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