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셀타비고)과 셀타비고의 이별이 '베드엔딩'으로 마무리 된 모양새다.
스페인어권 인터넷매체인 테라는 17일(한국시각) '박주영이 셀타비고와의 작별을 앞두고 벌금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이 에스파뇰과의 2012~2013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 불참한 것이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당시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 규정상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봐야 하지만, 박주영은 에스파뇰전이 펼쳐졌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는 '셀타비고가 잔류 확정 뒤 선수단에 일괄적으로 보너스를 지급했으나, 박주영은 무단 불참에 의한 벌금으로 보너스 지급액이 대폭 삭감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주영은 에스파뇰전을 마친 뒤 귀국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주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수혜를 받은 병역 해결을 위해 이달 말 4주간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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