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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이 그 말을 들었다. 독설로 최 감독을 비난했다. 그는 13일 이란 페르시안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이란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란은 최선을 다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란 축구를 모욕했다. 한국 축구의 수치다. 이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최 감독에게 우즈벡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겠다. 우즈벡 유니폼을 입을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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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적인 요소로 양팀의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팬들의 관심은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FIFA는 17일 양팀 매니저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FIFA가 이날 열릴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팀 감독들이 개인적인 감정을 건드리거나 상대를 비방하는 멘트를 자제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팀 감독님께 이 부분을 주지시켰다. 취재진도 이점을 염두에 두고 질문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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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도 긴장시킨 최강희-케이로스 감독의 '설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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