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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윤서화 역을 맡아 지난 1, 2회 방송 분에서 지리산 수호신 구월령 역의 최진혁과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극 중 윤서화(이연희)는 신수로 변한 구월령을 배신해 그를 죽게 만들고, 홀로 아들 최강치(이승기)를 낳았다. 그후 조관웅(이성재)을 죽이기 위해 찾아가 산사나무 단도를 휘두르다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사라졌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윤서화는 20년 만에 궁본 상단의 단주 자홍명(윤세아)으로 정체를 숨긴 채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회 방송분에서는 최강치-구월령-자홍명, 한 가족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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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도 극 초반에 고된 촬영을 함께 했던 이연희를 밝은 미소로 맞이했다. 이연희와 첫 만남을 갖게 된 윤세아는 "1, 2회에 등장했던 부분 너무 감동적으로 봤다"며 "이연희씨가 윤서화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바통을 이어받는 것이 부담이 많이 됐다"고 웃으면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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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연희는 '구가의 서' 1, 2회 분에서 윤서화를 완성도 높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기본을 탄탄하게 다져줬다"며 "마지막 남은 4회를 통해 선보일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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