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이 '특급 레전드'를 홀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뉴캐슬이 이번 주중 홈구장인 세인트제임스 파크 내에 있는 시어러라는 이름을 가진 바의 간판을 떼어냈다'고 보도했다.
시어러는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은 전혀 나에게 상의가 없었다. 이메일로 통보했다.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의 땅이다. 회장의 마음이니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팀에 대한 무한 애정은 여전했다. 그러나 말 속에 뼈가 있었다. 시어러는 "구단은 내가 시즌 티켓을 사고 팀을 응원하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존 어빙 뉴캐슬 이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바의 인기가 감소하면서 새로운 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양심의 가책은 느꼈는지 구단은 시어러의 명예를 살려줄 방안을 마련했다. 바에 오는 손님에게 경매를 통해 번 수익금을 장애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겠다는 전략을 짰다.
하지만 시어러는 구단에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응원하고 있는 팀을 비웃고 있다. 나를 메스꺼워한다"고 했다. 또 "나는 '뉴캐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깜짝 놀라지 말자'라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했다.
시어러는 3월 뉴캐슬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그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뉴캐슬에서 뛰며 303경기에 출전, 148골을 터뜨렸다.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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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는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은 전혀 나에게 상의가 없었다. 이메일로 통보했다.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의 땅이다. 회장의 마음이니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팀에 대한 무한 애정은 여전했다. 그러나 말 속에 뼈가 있었다. 시어러는 "구단은 내가 시즌 티켓을 사고 팀을 응원하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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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가책은 느꼈는지 구단은 시어러의 명예를 살려줄 방안을 마련했다. 바에 오는 손님에게 경매를 통해 번 수익금을 장애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겠다는 전략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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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는 3월 뉴캐슬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그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뉴캐슬에서 뛰며 303경기에 출전, 148골을 터뜨렸다.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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