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현지매체 스피드위크지는 내년인 2014년 한국과 인도의 F1 개최는 불확실하며 따라서 19경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현재 계약은 2016년까지 맺어 있지만 방문자 수가 워낙 적고 F1 자체가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경기를 개최하고 있는 주체인 지방자치단체가 개최 의지를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전남도를 말하는 것.
또한 인도에 관해서는 "2013년의 레이스는 재정적으로 지원되겠지만, 2014년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며 "인도 소식통에 따르면 개최 주체가 되는 제이삐 그룹이 파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여기다 매년 개막전을 치러왔던 호주가 이번엔 그 자리를 바레인에게 넘겨줄 수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호주는 F1 개막전이 열리는 3월초에 굵직한 다른 스포츠 이벤트 때문에 F1레이스는 3월 셋째주 개최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바레인 그랑프리가 그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됐다.
한편 개최권료 납부 기한이 다음달 5일인 가운데 1차분 납부 지연이 우려됐으나 전남도의회가 17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해 F1 개최권료 300억원을 전액 가결해 급한 불을 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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