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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자철은 기자단 63표 중 24표를 받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경기가 끝난 뒤 '신혼 전날에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는 짖굿은 질문에 "축구 선수는 체력이 좋다"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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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당당하게 향후 K-리그에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유럽에서 휴가를 나와서도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K-리그는 고등학교 때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30년 전에 출범을 이끄신 분들이 있어 내가 K-리그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 훗날 훌륭한 선수가 돼 K-리그에 돌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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