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K-리그 팬들 앞에 서서 좋았다."
이청용(볼턴)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 K-리그 챌린지 소속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란전을 앞두고 불의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이날까지 거를 수는 없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청용은 "즐거웠다. 오랜만에 K-리그 팬들 앞에 서서 좋았다"며 웃었다.
이청용은 "이란전 때보다 몸상태가 좋아졌다. 뛰겠다고 감독님과 얘기를 했고 7분 정도 소화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전 소속팀은 서울 선수들과 재회를 기뻐했다. 이청용은 "서울 선수들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제주로 이적한 송진형과 함께 뛰었던 데얀 아디를 만나서 반가웠다"고 했다. 이청용은 휴식을 치른 후 7월쯤 런던으로 건너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상암=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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