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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김 감독은 선수단에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단다. 오로지 '현상 유지'만을 하자는 것이 김 감독의 전략이다. 그는 "전반기에 주전 선수들이 빠져 나가서 걱정은 했는데 다시 우리 팀에 들어온 선수(이석현 이천수 등)들이 잘 적응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어 상당히 만족한다. 후반기에 다른 팀들이 변화를 많이 줄 것 같은데 우리의 힘은 조직력이다. 선수들에게 조직력을 지금대로만 유지하자고 얘기했다"고 했다. 흐름이 좋은 만큼 팀에 변화를 주기보다 강점인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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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좋다. 전반기 막바지에 설기현이 부상에서 회복해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체력적 열세를 보이며 잠시 주춤했던 '슈퍼 루키' 이석현도 체력을 회복해 다시 인천의 비상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다쳤던 '주장' 김남일과 '돌아온 천재' 이천수는 각각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딸을 얻은 이천수는 30-30클럽(30득점-30도움) 가입을 앞두고 있어 인천의 공격을 진두지휘 할 것으로 보인다.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42골-29도움을 기록한 그는 도움 1개만 추가하면 K-리그 통산 32번째로 30-3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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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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