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성동일이 출연해 "아버지가 원치 않은 가정을 이뤄 나를 많이 싫어하셨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아버지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성격은 되게 좋으신데, '내가 쟤 때문에 이렇게 살아야 되나'고 많이 생각을 하셨다"며 "나를 많이 미워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성동일은 "아버지를 10년 만에 만나서 그 다음날 아침부터 맞았다"며 "보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나를 피신시키기도 했다"며 안타까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 그는 "어린 시절 꿈이 남들처럼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빨리 나이가 들어서 나가 살고 싶다' 였다"며 "독립하고 싶다는 것이 내 유일한 꿈이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가족 여행을 가본 적이 없고 명절도 제대로 지낸 적이 없다"고 말해 현장을 숙연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 출연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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