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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가 겹쳤다. 부상과 경고누적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하필 주포 류승우(중앙대)가 다쳤다. 류승우는 27일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상했다. 후반을 시작한 지 3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따라가다 왼발목을 접질리면서 쓰러졌다.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류승우는 쿠바와 포르투갈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인대 파열 부상으로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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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미드필더 이창민(중앙대)도 경고 누적 결장으로 뛰지 못한다. 이창민은 김선우(울산대)와 함께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위치선정이 좋고, 연계 플레이가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민의 대체자는 우주성(중앙대)이 떠오르고 있다. 우주성은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갖췄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지만, 중앙 미드필더도 겸할 수 있다. 고등학교 당시 가끔씩 미드필더를 보곤 했다. 이 감독은 김선우-우주성 조합을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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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상대인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서 2승1무(승점 7)의 무패행진으로 C조 1위에 올랐다. 세 경기에서 한 골 밖에 허용하지 않은 수비진이 돋보인다. 경계대상 1호는 '콜롬비아판 디디에 드로그바'로 불리는 존 코르도바(치아파스)와 후안 퀸테로(페스카라)다. 각각 2골씩 터뜨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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