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가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던져준 가운데, 출산 직후 복귀 경기가 주목받고 있다.
안도 미키는 지난달 1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아트 온 아이스 2013 인 재팬'을 통해 2011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2시즌 만에 은반으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2014년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혀 피겨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안도 미키의 고백대로라면 출산한 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영국 유명 가수 캐서린 젠킨스가 라이브로 부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배경으로 안도 미키는 음악에 맞게 우아하면서 격조 높은 움직임을 보여준다.
전성기의 굴곡이 드러난 몸매는 출산 직후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게 만든다.
앞서 안도 미키는 1일 방송된 아사히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10월 임신해 지난 4월 딸을 낳았다"고 밝혀 일본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안도 미키는 "출산 직전까지도 망설였지만 스케이트보다 아이의 생명을 선택했다"면서 낙태도 고려했다고 털어놓았다.
미키는 방송에서 끝내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언론들은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니콜라이 모로조프 전 코치를 의심했지만, 그는 2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산 사실조차 몰랐다"며 친부설을 부인했다. 모로조프는 2007~2011년 안도 미키를 지도하면서 2011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이끌었다.
안도 미키에게 "모로조프 코치와 연인 관계였나"라는 MC의 유도 질문에 "좋은 관계였다"면서 실제 사귀었지만 아이 아버지는 아니란 뉘앙스를 풍겼다.
올해 5월 동거설이 제기되 전 국가대표 난리 야스하루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안도 미키는 오는 10월 관동선수권대회서 2시즌 만의 공식 복귀전을 치르며, 12월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인 전일본 선수권에 출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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