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월 20일 개봉해 첫날 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월드워Z'가 7월 3일까지 353만3115명(배급사집계)을 동원하며 3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지금 같은 흥행세이면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너머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영화 '감시자들', '더 웹툰: 예고살인' 등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감시자들'은 7월 3일 개봉 첫날 '월드워Z'를 박스오피스 2위로 밀어내는 흥행 파워를 선보여 가장 경계해야 하는 상대다.
'월드워Z'의 흥행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돋보인다. 동시기에 개봉한 영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지에서도 개봉 첫 날 흥행 수익 1위,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월드워Z'는 북미에서 66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으로 브래드 피트 영화 중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2억6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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