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는 10일 도쿄에서 열리는 12개 구단주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달 터진 공인구 통일구(일명 '날지 않는 공') 사양 변경 은폐 사건을 두고 가토 료조 일본야구기구(NPB) 커미셔너 거취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구단주 회의는 커미셔너에 대한 임면권을 갖고 있다. 가토 커미셔너는 지난달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통일구의 반발 계수를 올린 걸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이번 회의에선 6년 만에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이 오너 회의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부분의 회의에 이노우에 토모하루 구단주 대행이 참석했었다.
미키타니 회장은 작년 7월 가토 커미셔너가 연임이 결정될 때도 반대 입장을 취했던 인물이다. 미키타니 회장은 개혁파 오너 중 한명이다. 오릭스도 가토 커미셔너의 연임에 대립각을 세웠었다.
그가 오랜만에 회의에 참석하는 이상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은 크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그가 커미셔너 선임 방식은 물론이고 가토 커미셔너의 책임 문제를 들고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 체제를 유지하려는 보수 진영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자이언츠 회장은 가토 커미셔너의 중도 하차를 반대하고 있다. 와타나베 회장은 일본야구에서 실력자로 통한다. 그의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가토 커미셔너가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가토 커미셔너 역시 이번 일로 중도에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다수의 구단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
NPB는 현재 통일구 사건 조사를 제3자 조사검증위원회에 맡겨 놓은 상황이다. 최종 보고서 제출은 9월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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