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CJ헬로비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GT클래스
1위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 오랜만에 포디엄에 올라왔다. 올 한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는데, 빨리 정상화가 이루어져서 다행이다. 팀의 구성원 전체가 고생했고, 1전과 2전에서 겪었던 문제점은 해결한 상태다. 예선에서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운 좋게 예선에서 폴을 잡았던 덕분에 상대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수월했다. 이번 경기 운영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크다. 모든 선수들에게 어려운 경기였고, 힘든 과정속에서 우승을 일궈내 매우 기쁘다.
2위 장순호(EXR팀106) :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이 없었다. 컨디션이 좋다보니 다소 과욕을 했었고, 경기 운영 중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매우 힘든 경기였다. 그 와중에서도 2위를 해서 기쁘고, 그동안 포인트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득점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포인트 관리를 해 나가서 종합 우승을 노려보겠다.
3위 류시원(EXR팀106) : 지금까지 했던 레이스 중 가장 힘들었었다. 운영상 문제가 많았다고 본다. 너무 더워서 시합중에 지친 바도 적지 않았고, 향후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프로모터에서 보완해 주기를 요청한다. 경기 자체는 매우 재미있었으며, 사고에 대한 우려도 많았는데, 팀 전체가 완주해서 다행이다. 1위를 노렸는데 놓친 부분은 좀 아쉬움이 있다.
Q : 경기 초반 김진표 선수와의 접촉이 2전에 대한 복수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시 상황을 설명해 달라
장순호 : 레이스 상황이었고, 서로 경쟁하는 상황이다 보니 과열된 경향은 있었지만, 난 고의적으로 추돌해가면서까지 자리를 차지하려는 성격은 아니기에 고의성은 없었다. 단지 자기 라인을 지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었고, 사고의 여파로 밀려난 김진표 선수에게는 아쉬운 마음이 있다.
Q : 오늘 팀이 거둔 성과에 대해 평가해 본다면?
류시원 : 두 경기만에 슈퍼루키 김진수 선수가 1위에 올랐고, 후배들의 파이팅에 팀 전체가 고무되고 있다. 솔직히 장순호 선수와 이재우 선수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나길 바란 부분도 있다. 둘간의 싸움중에 어부지리로 1위를 노려보고자 했었는데, 운이 따라주질 않았다.(웃음) 더 높은 순위를 노리다가 뒤따르는 다른 선수에게 순위를 내줄 것이 염려되어 오히려 욕심을 버리고 3위를 지키는데 집중했다. 최해민 선수만큼은 이기고 싶어서 후반에는 그 점에 주력했고, 실수만 하지 말자고 했던게 유효했었다고 본다. 다음 경기는 선두권에 있는 선수들의 웨이트가 50kg 정도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더욱 치열하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경기 운영중 SC상황이 발생한 점에 대해 선수들의 자질과 연관해 평가해 본다면?
이재우 : 시합의 규모를 키우면서 실력있는 선수들을 모으기에는 국내 여건이 어려운게 사실이다. 단순하게 개인적인 사견을 말하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 모터스포츠가 가진 문제점일 뿐이다. 시합에 앞서 그리드 이벤트 등으로 인해 드라이버들이 일찌감치 지쳐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다같이 풀어갈 숙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Q : GT클래스의 규모가 커졌는데, 클래스가 분할되는데 적정한 대수는 몇 대라고 생각하나?
류시원 : 당초 10대 이상이 되면 클래스를 나누자는 합의가 있었으나, 프로모터 측에서 여건상 아직은 통합전으로 구성하고 있다.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다음 경기에서부터는 예선을 분할할 필요가 있다. 스톡카 중 일부는 GT클래스보다 느린만큼 경기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본다. 해외 경기에서도 F1이 아니면 15분 정도면 예선 운영에 문제가 없고, 실제로 베스트랩을 뽑는데 30분씩은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선수들을 선출하는 데는 팀 오너의 선택에 달려있는 부분이지만, 각 팀의 여건상 부득이한 점도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팀의 오너들이 보다 많은 고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정리=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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