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가 한달 보름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기지개를 켠다.
후반기 본격적인 순위 싸움을 앞두고 최고의 변수는 추가 등록된 선수들이다. 각 팀들은 휴식기를 통해 약점을 보강했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울산현대미포조선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0세 이하 대표 출신 김선민(전 가이나레 돗토리)을 비롯해 오봉진(전 대전) 변 웅(전 울산) 박정훈(전 전남) 진대성(전 제주) 등 무려 9명을 보강했다. 현재 승점 19점(5승4무2패)으로 1위 강릉시청, 2위 인천코레일(이상 승점 21)에 승점 2점 뒤진 3위 울산현대미포조선의 후반기 승부수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대도 전력보강에 성공한 팀이다. 부산교통공사는 공격수 이용승을 복귀시키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용승은 통산 50경기에 나서 30골-7도움을 올린 골잡이다. 양 팀은 휴식기 후 첫 경기서 반드시 승리해 기세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1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천안시청과 목포시청의 경기도 관심사다. 천안시청과 목포시청은 6월 양구에서 열린 내셔널선수권 4강전에서 만났다. 당시 천안시청이 승부차기(0<4PK3>0)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목포시청 입장에서는 복수전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2라운드(12~13일)
부산교통공사-울산현대미포조선(부산구덕)
천안시청-목포시청(천안축구센터·이상 12일 오후 6시)
강릉시청-용인시청(강릉종합·12일 오후 7시)
경주한수원-김해시청(경주시민·13일 오후 4시)
인천코레일-창원시청(인천문학·13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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