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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살인, 사체 유기 및 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된 심 군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A양의 시신을 훼손하던 중인 9일 오전 1~2시 범행 전 모텔에 함께 있었던 친구 최모 군에게 '작업 중이다', '지금 피 뽑고 있다'등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으며, 훼손된 시신을 찍은 잔혹한 사진을 두 차례에 걸쳐 최군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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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용인 살일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용인의 한 모텔로 A양을 불러낸 심 군은 공업용 커터 칼로 A양을 위협한 뒤 성폭행했고, 신고할 것을 우려해 A양을 목졸라 살해했다. 심 군은 A양을 살해한 뒤 모텔 화장실에서 A양의 시신 살점을 공업용 커터 칼로 십여시간 도려낸 뒤 모텔 화장실과 김장용 비닐봉투에 나눠 유기했다. 그러나 A양의 미귀가 신고 접수로 A양의 주변 인물들을 탐문 수사하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 군은 10일 경찰에 자수했고 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드러나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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