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손세빈이 다음 달 5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극 '두 여자의 방'에 캐스팅됐다.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삐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방을, 남자를,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으로 손세빈은 극중 이탈리아 유학파 호텔 요리사 진수혁(강경준)의 철부지 여동생 진수희 역을 맡았다. 소문난 쇼핑광에 파티걸인 진수희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통하는 인물로, 뭇 남성들에게 '공주'로 추앙 받을 만큼,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두 여자의 방'은 '패션왕'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와 KBS2 '다 줄거야'를 집필한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손세빈은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으로 2010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 이후 드라마 '커피하우스', 영화 '너는 펫', '도시의 풍년' 등에 출연했다.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로 화이트, 아시아나, 갤럭시 S3, 롯데 카드 등 30개가 넘는 CF에 출연하여 차세대 CF퀸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에서 한혜진의 직장 동료 '혜경' 역으로 촬영에 한창이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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