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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롯데와의 2연전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무리가 가는 상황이라면 전력을 아껴야 겠지만 이 2경기를 치르면 곧바로 올스타 브레이크가 시작된다. 가용 가능한 전력을 모두 쏟아붓는다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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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규민의 등판도 점쳐볼 수 있었다. 6월에만 4승을 챙겼던 우규민은 지난 11일 잠실 NC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시즌 7승을 기록했다. 최근 선발투수 중 가장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는 우규민 카드를 아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신정락의 롯데전 상대 성적이 좋다. 신정락은 올시즌 롯데를 상대로 2차례 선발로 나서 1승을 거뒀다. 평균자채점은 1.64. 11이닝 동안 단 3안타 만을 허용했다. 반면, 우규민은 1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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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위기는 LG에 유리하게 형성됐다. 불펜이 지친 상황에서 14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이틀간의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또, LG는 4연승 신바람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상대 롯데의 경우 창원에서 막내 NC에 스윕을 당하고 와 분위기가 침체돼있을 수밖에 없다. 또, 1승1패를 하더라도 3위 넥센이 2경기를 모두 잡아내지 못한다면 2위 자리를 그대로 지킬 수 있어 부담감도 그렇게 크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LG가 2위 자리를 지킨 채 기분좋게 올스타전을 치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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