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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까지 홍명보호에 주어진 훈련 시간은 사흘 뿐이다. 23명의 선수 중 A매치 10회 이상 출전 선수는 불과 5명 뿐이다. A매치 출전이 전무한 선수는 6명이나 된다. 평균연령은 24.6세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에 나섰던 최강희호(27.6세)에 비해 무려 세 살이나 젊어졌다. 유럽파 선발 제약 등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하더라도 실험적인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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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권은 없다. 홍 감독은 "어떤 선수들에겐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고, 더 기회를 갖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신예 노장을 구분하진 않는다.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모두가 긴장해야 한다. 동일선상에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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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갈 길이 바쁘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A대표팀의 힐링 무대로 삼고 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는 것이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후폭풍에 휘말려 실추된 A대표팀의 명예와 신뢰를 되찾겠다는 것이다. 얼어붙은 팬심을 녹이기 좋은 기회다. 홍 감독은 "상대에 따라 특별한 것을 시도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매 경기 혼을 다해 치를 것을 약속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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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이범영(24·부산) 정성룡(28·수원)
MF=고무열(23·포항) 염기훈(30·경찰청) 이승기(25·전북) 윤일록(21) 고요한(25) 하대성(28·이상 서울) 조영철(24·오미야) 박종우(24·부산) 이명주(23·포항) 한국영(23·쇼난)
FW=김신욱(25·울산) 김동섭(24·성남) 서동현(28·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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