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FA컵 이변의 주인공 수원FC가 전북 현대와 맞대결 한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 수원FC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3년 FA컵 8강 대진 추첨에서 4번 시드를 뽑아, 뒤이어 3번 시드를 잡은 전북과 맞대결 하게 됐다. 경기는 전북의 안방인 전북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7일 오후 7시 또는 7시30분 열리게 된다. 수원FC는 16강전에서 클래식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전남을 만나 전반전에만 3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면서 4대3으로 승리해 8강 출전권을 잡았다. 전북은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기고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나머지 8강 대진도 결정됐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과 맞대결 하며, 경남과 포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대결한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을 상대한다. FA컵 우승팀에게는 상금 2억원과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FA컵 16강 최우수선수(MOR)에는 수원FC 하정헌(26)이 선정됐다. 하정헌은 전남과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3년 FA컵 8강 대진표
서울-부산
전북-수원FC
경남-포항
제주-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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