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운재가 경기 중 상대선수를 약 올린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운재는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보양식 특집'에 출연해 "공을 막고 나서 상대선수를 약 올린 적이 한 번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운재는 "2008년도 K리그 수원과 포항의 준플레이오프 승부차기 때 상대 키커였던 스테보 선수가 내가 움직일 줄 알고 가운데로 찼다"며 "하지만 내가 방향을 읽고 가운데에 서서 공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너가 머리 썼지만 나도 머리 썼다'라고 생각하면서 '메롱'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운재는 공을 막고 기분이 좋은 듯 혀를 내밀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이날 이운재는 은퇴 후 7개월 만에 살이 부쩍 찐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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