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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의 부모는 "처음에 학교 측으로부터 학생들이 무단이탈해서 사고가 났다는 말을 들었다"며 "평소 잘못 가르친 아비로서 선생님들께 종아리를 맞을 심정으로 왔지만, 결국 학교 측에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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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의 아버지는 "살아 나온 아이들도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는 상태였는데 아이들을 구해야 할 교관은 멀뚱멀뚱 쳐다보고 깃발을 흔들어 구조를 요청할 뿐 아이들을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때 병학이가 친구들을 구하고 자신은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친구들의 목격담을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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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34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 마련된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진모(17)군 등 충남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태안해경에 들어왔다. 태안 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수색작업을 재개, 이준형(17) 군과 진우석(17) 군의 시신을 인양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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