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안산·우리카드컵대회 IBK기업은행전. 서남원 도로공사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이었다.
결과는 패배였다. 도로공사는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졌다. 경기가 끝난 뒤 서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감독 데뷔전을 너무 혹독하게 치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브 리시브와 수비 안정을 위해 레프트에 오지영을 투입했다. 그동안 리베로 역할만 하고 수비 교체만 하다가 처음 들어가다보니 긴장을 한 것 같다. 효과를 못봤다"고 말했다.
이날 서 감독은 오지영과 최윤옥 카드를 레프트에 활용했다. 그러나 둘은 단 한 점도 책임지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범실이 잦았다.
그래도 서 감독은 오지영 카드를 버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겨울 리그에서 외국인선수가 해결사로 들어오면 공격 부분은 나아질 것이다. 그 전까지 오지영 카드를 쓰겠다. 본인이 해내면 기회를 잡을 것이고 못하면 다른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안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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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브 리시브와 수비 안정을 위해 레프트에 오지영을 투입했다. 그동안 리베로 역할만 하고 수비 교체만 하다가 처음 들어가다보니 긴장을 한 것 같다. 효과를 못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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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 감독은 오지영 카드를 버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겨울 리그에서 외국인선수가 해결사로 들어오면 공격 부분은 나아질 것이다. 그 전까지 오지영 카드를 쓰겠다. 본인이 해내면 기회를 잡을 것이고 못하면 다른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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