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망신살이 뻗쳤던 맨유가 호주에서 분풀이를 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ANZ스타디움에서 가진 호주 A-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5대1로 대승했다. 제시 린가드와 대니 웰백이 각각 멀티골을 터뜨렸고, 로빈 판페르시도 골맛을 봤다.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가진 태국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0대1로 패했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아시아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물려 받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 부임 이후 첫 승을 얻게 됐다. 이날 ANZ스타디움에는 8만3127명의 관중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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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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