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경기라 더 예민하게 반응했다."
김봉길 인천 감독이 폭발했다. 김 감독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 감독은 인천이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20분 제주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강하게 항의했다. 마라냥의 드리블을 최종환이 태클로 저지했다. 김 감독의 방향에서는 정당한 태클로도 비쳐질 수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장까지 난입할 정도로 강력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김 감독은 재킷을 벗어던지는 등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코치들이 말렸지만, 분은 풀리지 않았다. 결국 김 감독은 퇴장을 명령받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결국 페드로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승부는 1대1로 마무리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예민하게 반응했다. 심판 결정에 대해서는 승복하겠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 판단할때는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페널티킥 판정 후 선수단 철수를 지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이를 부정했다. 그는 "주심이 잘 봤을거라고 믿는다. 선수단 철수는 아니었다. 주장을 불러 상황을 물어보려고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원정경기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선제골 넣고 페널티킥으로 세경기 연속 실점했다. 선수들이 고생한만큼 성과를 못거둬서 아쉽다. 좋은 팀 만나서 잘한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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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페널티킥 판정 후 선수단 철수를 지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이를 부정했다. 그는 "주심이 잘 봤을거라고 믿는다. 선수단 철수는 아니었다. 주장을 불러 상황을 물어보려고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원정경기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선제골 넣고 페널티킥으로 세경기 연속 실점했다. 선수들이 고생한만큼 성과를 못거둬서 아쉽다. 좋은 팀 만나서 잘한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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