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21)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 2부리그 KAS외펜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침투패스에 이은 중앙 돌파와 골결정력이 좋았다.
페널티 지역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오른쪽 외곽으로 패스한 뒤 골문을 향해 달려갔다.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미드필더 로비 크루제가 올린 크로스를 가벼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은 이날 팀의 유일한 골이 됐고, 레버쿠젠은 후반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교체돼 나왔다.
지난달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마치고 지난 10일 레버쿠젠 훈련에 처음 합류한 손흥민은 지난 13일 분데스리가 2부 1860뮌헨전에서 이적 첫골을 신고했으며, 17일엔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전 잇달아 '골맛'을 보며 새 팀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보여주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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